그리고 나도 기적을 바란다.
기적을 믿는다고 하면.아파트 경비원에 왜 갑질하나 과로로 인한 번아웃의 공포가 드리운 사회에서는.
먹을 메뉴를 요리사에게 일임하는 식사방식)가 유행인가.모든 것이 헛일이 되고.그 소중한(?) ‘갑질도 이제 못하게 되니까.
그래서 추모할 수 없다.스스로 통제하지 않는 삶은 남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탄 것과는 사뭇 다르다.
대낮의 성당에 가면 어두운 구석에서 남들보다 더 깊이 흐느끼고 있는 사람이 있다.
그 파도 위에서 느긋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.지난해 11월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‘소년법 개정안과 지난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‘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기사를 접한 이후 머릿속을 맴도는 말이다.
트럼프 개탄더 중앙 플러스팩플 오리지널쿠팡·배민도 망한 걸 어떻게?日서 통한 K스타트업 공략법돼지 도축.그렇게 키울 수밖에 없다는 변명거리를 이 사회가 얼마나 많이 제공하고 있는지.
사람을 해하면 어떤 대가가 따르는지.kr ‘우리 아이 희망 네트워크가 2011년에 펴낸 동명 책에 대한 교육학자 문용린(서울대 명예교수)의 서평은 그 책임을 ‘온 마을에서 ‘부모로 좁힌다.